"또 한 번 뜨겁게" 2024 파리 패럴림픽 '팀 코리아', 17개 종목 177명 선수단 결단식

이솔 기자 2024. 8. 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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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하계패럴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가지고 결단식을 치렀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올림픽 개최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유인촌 장관이 결단식에 참석하여 이번 대회에 나설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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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 파리 패럴림픽
지난 12일 결단식, 14일부터 26일까지 사전 훈련캠프 마련돼
문체부 유인촌 장관, 선수단 격려

(MHN스포츠 박진형 인턴기자, 이솔 기자) 2024 파리하계패럴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가지고 결단식을 치렀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올림픽 개최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전 세계 182개국에서 4400여 명의 선수들이 22개 종목에서 549개의 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유인촌 장관이 결단식에 참석하여 이번 대회에 나설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결단식은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선수단, 종목단체, 시도 체육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에서 선수단 훈련영상이 상영되었고 정진완 장애인체육회 회장의 개식사와 배동현 선수단장의 출정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유 장관은 선수단 대표에게 격려 편지를 전달하며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했다.

대한민국은 17개 종목에 선수 83명과 지도자 및 임원 94명 등 총 177명을 파견해 세계 무대에서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대회에 앞서 선수단은 파리에서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사전 훈련캠프를 운영하며 현지 적응을 돕는다.

사전 훈련캠프에서는 최적화된 한식 식단이 제공되고 무더위와 일교차에 대비한 의·과학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파리패럴림픽 기간 동안 '파라 팀 코리아하우스'가 운영되어 한국의 장애인스포츠 정책과 다양한 케이-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2024 파리패럴림픽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선수단 여러분이다"라 밝혔다. 또한 유 장관은 "온 국민과 함께 여러분의 찬란한 그 순간을 응원하겠다"며 이번 대회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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