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코오롱FnC·코오롱미래기술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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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료원장 윤을식)은 12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코오롱 미래기술원과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MOU를 맺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각 분야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이 만나,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코오롱Fnc, 미래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한 걸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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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오롱 FnC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유석진 코오롱FnC 사장, 한성수 미래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의복 자원순환 재생산 등 ESG 경영을 위한 공동협력, 의료 폐기물의 화학 재생을 통한 친환경 소재 개발 및 패션 분야 접목, 의료인력 감염보호 및 활동성 향상을 위한 기능성 의복 공동 연구개발 등 친환경 의료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의료계 최초로 ‘PET 화학 재생’ 기술을 통해 폴리에스터 원단을 분해해 순수한 원료 상태로 만들고, 이를 단일소재(모노머트리얼)로 유니폼을 제작해 재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 과정을 통해 재활용된 PET의 양만큼 석유 원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소각과 매립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7월 의료원 산하 안암,구로, 안산병원에서 착용하지 않는 업무복을 수거해 코오롱에서 화학재생 공정을 거쳐 12월까지 새 유니폼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폐기물의 화학재생과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다각적인 공동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사회공헌을 위한 상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각 분야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이 만나,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코오롱Fnc, 미래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한 걸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탄소중립전략 보고서를 2년 연속 발행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주요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KUM-ESG 지표를 자체 개발해 GRI 스탠다드. SASB,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등의 원칙에 맞춰 국내 의료기관 실정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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