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재집권 시 정부 돕고 싶어"… 트럼프와 대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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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행정부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겠다고 제안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진행된 트럼프 후보와의 온라인 대담에서 "국민이 힘들게 벌어 낸 세금이 좋은 방향으로 쓰이는지 확인하는 정부 효율성 위원회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그런 위원회에서 기꺼이 돕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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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이하 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진행된 트럼프 후보와의 온라인 대담에서 "국민이 힘들게 벌어 낸 세금이 좋은 방향으로 쓰이는지 확인하는 정부 효율성 위원회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그런 위원회에서 기꺼이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후보는 "머스크가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 답하며 머스크가 기업 경영 시 취했던 비용 절감 조치를 칭찬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후보가 백악관에 다시 입성할 경우 행정부에서 머스크에게 고문 역할을 맡기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머스크는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머스크와 트럼프의 대담은 지난 12일 오후 8시에 엑스에서 스트리밍될 예정이었지만 기술적 문제로 40분 가량 지연됐다. 최대 130만명이 시청하며 큰 관심을 모은 이날 대담은 전체적으로 머스크가 트럼프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분위기 속에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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