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효린 "1인 기획사 차리고 월급날이 기다려져"

김태형 기자 2024. 8.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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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이 신곡 '웨이트(Wait)'에 대해 설명했다.

'웨이트(Wait)'로 돌아온 효린은 "모든 분들이 항상 기다림의 연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마찬가지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는 이제 기다리고 싶지 않아'라고 현실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노래에서라도 당당히 자유를 외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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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효린이 신곡 '웨이트(Wait)'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고, 효린,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이 출연했다.

'웨이트(Wait)'로 돌아온 효린은 "모든 분들이 항상 기다림의 연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마찬가지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는 이제 기다리고 싶지 않아'라고 현실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노래에서라도 당당히 자유를 외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엇을 기다리는 게 힘든지 묻자, 효린은 "좋은 날이 오는 걸 기다리는 게 힘들다"며 "예를 들면 제가 회사를 차리고 직장인처럼 살고 있어서 월급날이 기다려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은 "제가 항상 솔로 작업을 외국에 가서 했었는데 그때는 댄스 쪽에 치우쳐져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곡 작업을 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LA에서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후렴 가사에 '웨이트(Wait)'가 28번 나온다는 말에 효린은 "가사 쓰는 게 쉽지 않다. 의미도 중요하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귀에 잘 익고 반복적으로 부를 수 있으면 쉽고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했는데 28번이 나올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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