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윤아 "남편 치과 '강남역' 11억 낙찰? 페이닥터일 뿐"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4. 8. 13.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편 치과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의 부역명(付驛名·기존 역 이름 아래 덧붙이는 역명)을 11억여원에 낙찰받았다는 보도를 두고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페이닥터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강남역 부역명 낙찰자로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선정됐다.

이러한 내용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해당 병원이 김형규씨 소유인 것처럼 부풀려지는 등 왜곡을 낳자 김윤아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우림 보컬 김윤아.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남편 치과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의 부역명(付驛名·기존 역 이름 아래 덧붙이는 역명)을 11억여원에 낙찰받았다는 보도를 두고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페이닥터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윤아는 13일 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다"며 "(남편) 김형규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특히 "(남편은)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앞서 이날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강남역 부역명 낙찰자로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선정됐다. 낙찰가는 역대 최고로 11억 1100만원에 달했다. 이로써 강남역 이름은 오는 10월부터 3년간 '강남역(하루플란트치과의원)'으로 바뀐다.

김윤아 남편 김형규는 이곳 병원 수석원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내용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해당 병원이 김형규씨 소유인 것처럼 부풀려지는 등 왜곡을 낳자 김윤아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윤아와 김형규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형규는 과거 서울대 치대에 다니던 1990년대 VJ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2003년에는 그룹 킹조로 활동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