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텍, 상반기 영업이익 23억…전년比 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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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6.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피에스텍은 고압미터 수주 증가, 가스미터 부문 성장,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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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6.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5억원으로 22.4% 늘었다.
피에스텍은 고압미터 수주 증가, 가스미터 부문 성장,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고마진의 보안미터, 고압미터 매출 확대와 더불어 재료비 인하, 생산성 향상, 전력량계 자체 검정을 통한 비용 절감 등 전반적인 손익구조 개선을 이뤄내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황재용 피에스텍 대표이사는 "어려운 전방 사업환경과 높은 환율 상황에도 신규 고객 확보, 원자재 수급처 다양화, 원가 절감 등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이는 지난 2년 간 구성원들 모두가 정체된 매출과 이익을 개선하고자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 직원·주주들과의 수익 공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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