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의원 정수 늘리나? 연고 국회의원에 건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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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원회와 전북 연고의원 등을 만나 의원정수 확대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문승우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자치입법 수요가 늘어나는 등 의회의 역할 및 기능강화가 필요하다"며 "도의원 정수 확대는 지역 대표성을 확대하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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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원회와 전북 연고의원 등을 만나 의원정수 확대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의원정수 확대는 문승우 의장의 주요 선거 공약이다. 문승우 의장은 현 40명의 의원 정수를 55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수준으로 늘리고, 의원회관을 신축하는 한편 전북자치도의회 감사위원회를 도의회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우선 전북특별법 특례로 비례대표 의원정수를 현행 100분의 10에서 100분의 20으로 확대하고, 시군 도의원 정수를 현행 최소 1명에서 최소 2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요청하고 있으며 추후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등 관계자들과 공청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문승우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자치입법 수요가 늘어나는 등 의회의 역할 및 기능강화가 필요하다"며 "도의원 정수 확대는 지역 대표성을 확대하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방의회가 의원 정수 늘리기에 앞서 먼저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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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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