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의원,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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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국회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이 지난해 8월 최종 승인된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조성을 위해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 의향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 의원은 '적은 생산 비용', '지속가능한 판로 발굴 지원', '규제 개선 및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 등을 제시하고 영주국가산단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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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국회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이 지난해 8월 최종 승인된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조성을 위해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 의향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 의원은 '적은 생산 비용', '지속가능한 판로 발굴 지원', '규제 개선 및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 등을 제시하고 영주국가산단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영주국가산단과 안정 비행장을 연계해 영주를 새로운 항공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해 현장에 참석한 항공 분야 방산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후 약 5년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영주지역에 연간 76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1만명 이상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임 의원과 영주시, 경북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재경영주시향우회가 후원했다.
임 의원은 "영주를 찾은 기업들이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입주기업 재정지원에 이어 산업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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