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씻지도 못해"…인프레쉬, '피부암' 참전용사 욕실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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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레쉬는 피부암과 싸우고 있는 참전용사의 욕실 개선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인프레쉬는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인프레쉬는 참전용사가 앓고 있는 피부암을 고려해 가장 시급한 화장실 수리를 우선적으로 결정했다.
인프레쉬는 현재 국내 참전용사 주거 개선 및 전자 제품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에티오피아,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 등 참전국을 향한 지원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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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프레쉬는 피부암과 싸우고 있는 참전용사의 욕실 개선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조국의 자유를 위해 6.25 한국전쟁에 자원했던 김영길 참전용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용감한 영웅이다.
그러나 전쟁 이후 수십 년간 생활고에 시달려 온 그는 현재 피부암이라는 병까지 앓고 있음에도 씻기 조차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중에 있다.
심각하게 낡은 화장실은 기본적인 세면대 조차 갖춰지지 않아 무더운 여름에 한 달에 두 번 목욕차가 올때만을 기다려하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인프레쉬는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인프레쉬는 참전용사가 앓고 있는 피부암을 고려해 가장 시급한 화장실 수리를 우선적으로 결정했다. 2주간의 공사 끝에 새롭게 완공된 화장실을 김영길 참전용사에게 선사했다.
이에 온전한 화장실을 갖기를 원했던 김영길 참전용사는 크게 감격해 하며 "수십 년간 간절히 바랐던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자신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기업의 관계자는 "참전용사님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분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프레쉬는 현재 국내 참전용사 주거 개선 및 전자 제품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에티오피아,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 등 참전국을 향한 지원도 진행 중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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