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2분기 영업익 92억…전년比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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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9%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4억원으로 27.5% 줄었으나 순이익은 92억원으로 184.4% 증가했다.
또 올해 이차전지 시스템엔지니어링 부문과 시너지를 확대함에 따라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전고체 전지 라인 수주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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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9%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4억원으로 27.5% 줄었으나 순이익은 92억원으로 184.4% 증가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글로벌 배터리사들의 투자 위축 등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을 통해 수익성 높은 신규 고객의 수주가 2분기부터 반영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올해 이차전지 시스템엔지니어링 부문과 시너지를 확대함에 따라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전고체 전지 라인 수주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부터 글로벌 배터리사들의 투자세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기존 자동화 장비 외에도 신규 제품을 중심으로 전(前)공정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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