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축제, 한 단계 높아진 친환경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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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의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친환경 축제로 열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3일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지향하는 환경축제로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를 소재 삼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며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에 더해 '친환경축제'의 진수를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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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의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친환경 축제로 열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3일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지향하는 환경축제로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를 소재 삼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며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에 더해 ‘친환경축제’의 진수를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환경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에코투어리즘 축제로서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 누구라도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며 "축제장 내에서 쓰레기 줍기 등 인증 프로그램 진행과 축제장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태광 발전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이번 축제에 조형물을 겸한 분리 수거함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그늘막, 폐 건설자재로 만든 테이블을 설치 할 계획이다.
또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을 없애기 위해 모든 먹거리 부스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음식 가격과 양 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한편,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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