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안타' 김하성, 홈런 X 분풀이→팀 승리 발판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8. 13.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쉽게 홈런을 놓친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만의 멀티히트로 분을 풀었다.

이날 샌디에이고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2안타로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또 김하성은 이날 멀티히트로 지난 10일 마이애미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김하성의 안타가 팀 승리의 발판이 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날 경기에서 아쉽게 홈런을 놓친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만의 멀티히트로 분을 풀었다. 또 이 안타는 팀 승리의 발판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2안타로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또 김하성은 이날 멀티히트로 지난 10일 마이애미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이에 김하성은 지난 12일 홈런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김하성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제이크 우드포드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4경기 연속 안타. 이어 김하성은 8회 팀 승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안타를 때렸다.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선 8회 1사 1루 상황에서 제일런 빅스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린 것. 또 우익수 실책이 겹치며 1루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김하성은 2루 도루에 성공해 1사 2, 3루를 만들었고, 여기서 카일 히가시오카의 1타점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1-0에서 2-0을 만드는 귀중한 타점.

샌디에이고는 2-0으로 앞선 9회 앤드류 맥커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으나 끝에 2-1로 승리했다. 김하성의 안타가 팀 승리의 발판이 된 것이다.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8회를 정리한 태너 스캇이 승리를 가져갔다. 로베르트 수아레즈는 세이브.

또 이날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조 머스그로브는 4 1/3이닝 동안 63개(스트라이크 43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피츠버그의 우드포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팀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며 시즌 4패째를 당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