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장치함 5곳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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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는 13일 원고개시장 2곳, 신평리시장과 새길시장 각각 1곳에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2022년 대평리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1곳이 설치됐다.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호스 등의 방수용 기구를 지하보관함에 설치·보관하는 소화 시설로서 기존 소화전과 달리 통행에 지장이 없어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전통시장에 적합한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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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는 13일 원고개시장 2곳, 신평리시장과 새길시장 각각 1곳에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2022년 대평리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1곳이 설치됐다. 이번 설치로 인해 5곳으로 늘어났다.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호스 등의 방수용 기구를 지하보관함에 설치·보관하는 소화 시설로서 기존 소화전과 달리 통행에 지장이 없어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전통시장에 적합한 장치다.
이주한 서구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점포와 가연물이 많은 전통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초기 진압에 필요한 소화장비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며 지하식 소방함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지역 전통시장 화재는 17건으로 7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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