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계속 우리한테만 그래'... 에버튼 또 승점 삭감당한다→이번이 벌써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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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이 또 승점 감점당할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에버튼은 2024/25 시즌 개막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한번 승점 삭감을 당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지난 11월 17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을 위반해 승점 10점 감점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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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버튼이 또 승점 감점당할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에버튼은 2024/25 시즌 개막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한번 승점 삭감을 당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지난 11월 17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을 위반해 승점 10점 감점 처분을 받았다. 에버튼은 2021/22 시즌과 관련된 위반 혐의로 3월 독립 위원회에 회부되었고, 지난 10월에 청문회가 열렸다.
에버턴은 벌금이나 이적 금지 조치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승점 감점이라는 징계를 확정함에 따라 에버튼은 순식간에 19위까지 떨어졌다.
모든 프리미어 리그 클럽은 매년 대회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는지 평가받는다. 해당 규정의 준수 여부는 해당 평가 기간 동안의 세전 조정 수익의 총합인 클럽의 PSR 계산을 참조하여 평가된다.
규정에 따르면 클럽은 3년간 최대 1억 500만 파운드의 손실을 허용하지만, 에버튼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억 7,000만 파운드(약 5978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에버튼은 3월 성명을 통해 모든 재정 규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전적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에버튼은 항소에 성공해 10점에서 6점 삭감으로 정정당하며 첫 번째 삭감이 끝났다. 하지만 그들에게 두 번째 삭감이 기다리고 있었다.
프리미어 리그는 “독립 위원회가 2022/23 시즌 종료 기간 동안 프리미어 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위반한 에버튼 FC에 즉시 2점 감점을 부여했다. 지난달 3일간의 청문회를 통해 독립 위원회는 두 차례의 연속적인 PSR 부과로 인한 영향을 포함하여 1660만 파운드의 위반이 인정된 다양한 잠재적 감경 요소에 대한 클럽의 증거와 주장을 들었다. 그 결과, 위원회는 적절한 제재를 2점 감점으로 결정했으며, 이는 즉시 발효되었다”라고 발표했다.
에버튼은 두 번째 삭감에서 2점 감점을 받으며 총 8점 감점을 받았지만 강등당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들에게 또 삭감이 기다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에버튼 2022/23 시즌에 650 파운드(약 113억 원)를 추가로 지출하여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같은 시즌에 한도를 1660만 파운드를 초과해 승점 2점을 잃었으며, 이번 적발로 인해 추가 감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위반 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지만 리그와 에버튼 모두 언제 판결이 내려질지 알 수 없다. 리그는 에버튼의 지출에 650만 파운드가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에버튼은 경기장 비용이기 때문에 이 금액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조사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결정하면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될 경우 더 가혹한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에버튼은 시즌이 시작되면 경기장 밖의 문제가 아닌 경기장 안의 문제에 집중하기를 바라고 있다.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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