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새로운 ‘세상에 이런일이’ 10월 10일 첫방 확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SBS 홈페이지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10월 10일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8월 13일 뉴스엔 취재 결과 SBS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는 10월 10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을 재개한다.

지난 8일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오는 10월 2.0 버전으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다만 정확한 방영 날짜와 시간에 대해선 미정인 상태였다.

제작진 측은 "26년 간의 제보 전화 다시 받는다"며 "혼자만 보기 아까운, 최초이거나 깜짝 놀랄 만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세상 모든 놀라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국 어디든 간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휴지기 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됐던 '세상에 이런일이'는 평일인 목요일 저녁 시간대로 편성을 변경, 시청자와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방영을 시작으로 26년간 시청자들을 만났으나 지난 5월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지기를 맞았다. 당시 SBS 측은 "방송 26주년에 맞춰 폐지가 아닌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잠시 휴지기를 갖고 올림픽 이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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