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슈가 탈퇴해”…하이브 앞 화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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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팀 탈퇴를 요구하는 화환 시위까지 등장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놓인 20여 개의 화환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화환은 아미 전체 의견을 대표하는 건 아닌, 슈가 탈퇴에 뜻을 함께하는 팬들 개개인이 모여 진행한 화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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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팀 탈퇴를 요구하는 화환 시위까지 등장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놓인 20여 개의 화환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화환은 아미 전체 의견을 대표하는 건 아닌, 슈가 탈퇴에 뜻을 함께하는 팬들 개개인이 모여 진행한 화환 시위.
해당 사진에는 ‘너의 추락을 축하해’ ‘민윤기 탈퇴해’ ‘우리의 손을 놓은 건 너야’ ‘포토라인 서기 전에 탈퇴해’ 등의 문구가 담긴 20여 개의 화환이 하이브 사옥 앞을 점령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슈가의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 정식 조사를 위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 병무청 등과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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