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김동연 "K-컬처밸리 사업, 신속 추진"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을 해제한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택지개발 등 사업계획에 대한 변경 없이 신속하게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 1만758명이 참여한 'CJ라이브시티 관련 상세한 소명, 재검토, 타임라인 제시 요청' 제목의 도민 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내용을 도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달 TF를 구성해 구체적 실행 계획과 사업성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 중에는 전담조직을 구성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 라인업에는 YB와 노브레인, 크랙샷, 터치드, 카디, 롤링쿼츠, 신스네이크, 더픽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신구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얼리버드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하며 23일부터 1일권을 판매합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2024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AII THAT PIANO'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정통 피아노 공연부터 야외무대까지 6일간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김대진 예술감독과 이진상, 박영성, 아르세니 문 등 쟁쟁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국내외 피아니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습니다.

광주시 역동은 경안시장을 비롯한 상권이 밀집된 중심 상업지역이나 노후 불량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기반시설이 오래돼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입니다.

이번 변경안 승인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춰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 양주시 한국전력공사 변전소에서 소화장치 탈거 작업 중 가스가 폭발해 외주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2시 10분쯤 양주시 장흥면 한전 양주변전소에서 시설관리 외주업체 직원 2명이 캐비닛형 자동소화장치 용기 탈거 작업 중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외주업체 직원인 5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다른 50대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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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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