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폭스콘 산하 이노룩스 공장 인수…패키징 생산능력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대만 폭스콘 그룹 산하 패널 업체 이노룩스의 공장을 200억대만달러(약 8450억원)에 인수해 패키징(조립 포장) 공정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경제일보 등 대만언론이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노룩스 이사회에서 타이난 남부과학단지 4공장의 매각안이 통과됐으며 TSMC는 최저 인수가격으로 설정된 금액보다 20% 이상 많은 액수를 제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대만 폭스콘 그룹 산하 패널 업체 이노룩스의 공장을 200억대만달러(약 8450억원)에 인수해 패키징(조립 포장) 공정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경제일보 등 대만언론이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노룩스 이사회에서 타이난 남부과학단지 4공장의 매각안이 통과됐으며 TSMC는 최저 인수가격으로 설정된 금액보다 20% 이상 많은 액수를 제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TSMC는 해당 공장의 5.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설비를 해체한 후 첨단 패키징 공정 설비를 투입하고 연구·개발(R&D) 및 최첨단 3nm(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공정 생산에도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