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담대 최고 0.3%p 추가 인상…이달 세 번째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가계 주택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들어 일주일 단위로 세 번째 상향 조정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비대면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는 갈아타기 포함 5년 변동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다.

대면 아파트 외 주택(연립·다세대)담보대출 금리는 5년 변동금리를 0.3%포인트 올린다.

앞서 우리은행은 전날부터 가계 주택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주담대는 최대 0.4%포인트, 전세대출은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지난 2일부터는 주담대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전세대출은 0.10%포인트 각각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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