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수칙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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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최근 전기차 화재 증가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예방 수칙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소 주변 흡연 일절 금지 △전기자동차 충전 시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 사용 △충전 시 케이블 피복 및 커넥터 파손 여부 확인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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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최근 전기차 화재 증가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지난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72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전기차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주로 충전·주차 중에 화재가 발생하며, 하나의 배터리 셀에서 불이 나면 다른 셀로 불이 옮겨붙는 ‘열폭주’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되며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의 가능성이 높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예방 수칙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소 주변 흡연 일절 금지 △전기자동차 충전 시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 사용 △충전 시 케이블 피복 및 커넥터 파손 여부 확인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대식 천안서북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꼭 숙지하고, 충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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