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전주지점 에코시티 중심상권으로 이전 오픈

강신숙(가운데)수협은행장이 전주지점 이전 오픈식에서 전주지점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전주지점을 에코시티 중심상권으로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전주지점이 전주 북부 개발의 핵심인 에코시티 중심상권에 위치한 만큼,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종합쇼핑몰, 스트리트몰 등 각종 생활·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안정적 기반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시티는 유동인구가 풍부할 뿐 아니라 배후에 완주군 내 산단, 탄소국가산단 등이 인접해 있다.

이날 이전 기념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전주지점 우수고객, 전북지역 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건물노후에 따른 편의공간,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고객님들께 좀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전을 추진했다"면서 "점주권 내에 대단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만큼 신규고객 창출과 우량고객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