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채종협, '제2의 변우석' 불발됐지만 김소현과 해피엔딩?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4. 8. 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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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의 김소현, 채종협의 엔딩은 완벽한 해피엔딩일까.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측은 최종회(8회) 방송을 앞둔 13일,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의 홈데이트를 공개했다.

이홍주에게 "내가 너한테 갈 건데"라고 말하는 강후영의 엔딩은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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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사진=tvN

'우연일까?'의 김소현, 채종협의 엔딩은 완벽한 해피엔딩일까.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측은 최종회(8회) 방송을 앞둔 13일,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의 홈데이트를 공개했다. 반복되는 우연 속 운명 같은 사랑을 찾은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지난 방송에서 이홍주, 강후영은 위기 속 더욱 깊어진 사랑을 깨달았다. 마음에도 없는 말로 강후영을 보낸 이홍주.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했다. 이홍주에게 "내가 너한테 갈 건데"라고 말하는 강후영의 엔딩은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사진=tvN

그런 가운데 이홍주, 강후영의 달콤한 홈데이트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첫 바닷가 데이트의 그날처럼 서로를 끌어안고 넘어진 이홍주와 강후영. 두 사람의 진한 눈맞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어김없이 자신의 입을 막은 이홍주의 모습도 사랑스럽다. 서로가 첫사랑이었지만 진심을 전하지 못한 채 헤어져야 했던 열아홉 시절과 달리,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우연일까?'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홍주와 후영의 평범하고도 달콤한 로맨스가 그려진다"라면서 "수많은 우연 속에서 운명 같은 사랑을 찾은 두 사람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tvN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첫사랑을 소재로 첫사랑 열풍을 일으켰던 '제2의 '선재 업고 튀어'', '제2의 변우석' 탄생을 기대했으나, 극적 분위기와 전개, 주연 배우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지는 않았다. 채종협이 8월 2주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에서 1위를 거머쥐었지만, 변우석의 신드롬급 열풍은 불지 않았다. 또한 시청률이 '선재 업고 튀어'와 달리 3회부터 5회까지 2%대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인기몰이를 하지 못했다. 

최종회에서는 과연 어떤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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