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강남역명 11억 낙찰 치과, 나와 무관…남편은 페이닥터"

채태병 기자 2024. 8.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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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자우림' 김윤아가 자신의 남편이 근무 중인 치과의 강남역 역명 병기 낙찰 소식에 "저와 자우림은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윤아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다"며 "(남편) 김형규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고,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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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자우림' 김윤아. /사진=머니투데이DB, CJ ENM 제공


그룹 '자우림' 김윤아가 자신의 남편이 근무 중인 치과의 강남역 역명 병기 낙찰 소식에 "저와 자우림은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윤아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다"며 "(남편) 김형규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고,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전날 조선비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역명에 자우림 보컬 김윤아의 남편이 수석원장으로 있는 치과 이름이 함께 붙게 됐다"고 보도했다.

/사진=김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보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와 온비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역명 병기 유상 판매 사업 입찰'을 진행했다. A 치과는 입찰에 참여해 11억1100만원에 강남역 역명 병기 낙찰을 받았다.

A 치과에는 김윤아 남편 김형규씨가 근무하고 있다. 관련 기사 보도 후 마치 김씨가 A 치과를 운영 중인 것처럼 왜곡된 정보가 퍼지자, 김윤아가 이를 바로잡고자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1974년생 김윤아는 2006년 김형규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윤아와 김형규씨는 함께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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