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LG전자, 'MMCA X LG OLED' 시리즈 파트너십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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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LG전자와 한국 현대미술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LG전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만나 놀라운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세계적인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미술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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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LG전자와 한국 현대미술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MMCA X LG OLED' 시리즈의 전시 후원 및 기술적 지원을 독점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후원하게 될 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 중심공간인 서울박스에서 펼쳐진다. 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서울박스는 서울관을 찾는 관람객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층고 16m의 상징적인 전이 공간(Transition Space)이다. 2013년 서울관 개관 이래 서울박스에서는 장소특정적 대형 설치 작품 등을 주로 선보이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예술가들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OLED화면으로 선보이게 된다. 내년 초 첫 프로젝트를 맡을 작가가 발표된다.
오승진 LG전자 상무는 "현대미술관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LG전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만나 놀라운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세계적인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미술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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