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13실점+연속 12피안타…류현진, 이번엔 '에이스의 품격' 보여줄 수 있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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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던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개막전 이후 LG 상대로 등판한 적이 없다.
이재학의 시즌 성적은 3승 6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이번 시즌 SSG 전 출전은 처음이다.
이에 맞서는 SSG 선발은 앤더슨으로, 시즌 8승 1패 3.11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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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 계속된 연패 끊어낼 수 있을까...상대는 SSG 앤더슨
KT 엄상백, 삼성 백정현 등판 예고
키움 김윤하, KIA 에이스 네일과 맞붙어
(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던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2024시즌을 맞아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는지 3월 1패 평균자책점 3.72, 4월 2승 2패 평균자책점 5.72로 부진했다. 그러나 5월에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6월에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역시는 역시'라는 말이 나오게 했다.
7월 등판에서는 다시 아쉬웠다. 1승 2패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기록했다. 마지막 출전이었던 지난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5이닝 1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k 7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시즌 두 번째로 많은 자책점을 기록한 경기였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개막전 이후 LG 상대로 등판한 적이 없다. 개막전에서는 3⅔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에서는 디트릭 엔스가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시즌 9승 5패 평균자책점 4.16의 성적을 보유 중이다. 한화 상대로는 1승과 4.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잠실에서는 롯데와 두산이 맞붙는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12경기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구원으로만 등판했다. 발라조빅은 4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35를 마크했으며, 롯데 상대 등판 기록은 없다.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재학의 시즌 성적은 3승 6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이번 시즌 SSG 전 출전은 처음이다.
이에 맞서는 SSG 선발은 앤더슨으로, 시즌 8승 1패 3.11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NC 상대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35를 마크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5위권 진입을 노리는 KT 위즈와 3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이 대구에서 예정돼 있다. 선발 투수는 엄상백과 백정현이다.
엄상백은 이번 시즌 10승 2패, 4.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성 상대로는 1승 1패 4.09의 평균자책점을 보유했다.
백정현은 시즌 4승 2패, 평균자책점 4.31을 마크 중이다. KT 상대로는 승 없이 3.00의 평균자책점으로 비교적 강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선두 KIA와 10위 키움이 맞붙는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키움이 우세 시리즈를 가져갔다. 선발로는 김윤하와 네일의 등판이 예정돼 있다.
네일은 시즌 9승 5패, 평균자책점 2.84의 에이스다. 시즌 초에 비해 부진하다는 이야기는 있으나, 여전히 리그 2위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단 키움 상대로는 승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약했다.
김윤하는 1승 2패, 7.04의 평균자책점을 마크 중이다. KIA 상대로 승패 없이 40.50의 평균자책점을 보유했다.
사진 =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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