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정원에서 즐기는 아침 산책…22∼25일 창덕궁서 '무언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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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2∼25일 창덕궁에서 '무언자적(無言自適), 왕의 아침 정원을 거닐다'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조선시대 왕들이 휴식하던 공간인 후원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1405년 창건된 창덕궁은 조선의 여러 궁궐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임금이 머무르며 정사를 펼친 공간으로, 1997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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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2∼25일 창덕궁에서 '무언자적(無言自適), 왕의 아침 정원을 거닐다'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조선시대 왕들이 휴식하던 공간인 후원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후원 해설 관람과 달리 별도 해설 없이 수백 년과 궁궐과 함께해온 여러 나무, 연못, 정자 등을 자유롭게 산책하면 된다.
우리나라 전통 연못으로서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고대 우주관이 반영된 부용지 일대에는 의자가 놓여 있어 사색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회당 정원은 25명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료 진행.
1405년 창건된 창덕궁은 조선의 여러 궁궐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임금이 머무르며 정사를 펼친 공간으로, 1997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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