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24시] 거창군, 산림레포츠타운 공정 99%…전국적 랜드마크 기대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4. 8. 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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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산림관광 200만 시대의 두번째 퍼즐 거창산림레포츠파크가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거창산림레포츠파크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트리탑,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짚코스터), 로프를 이용한 클라이밍 체험, 로프어드벤처 등 다양한 시설과 국산 목재를 활용한 A형 디자인의 숙박시설 6동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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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솔로탈출 프로그램 ‘오늘은 썸데이’ 참가자 모집
거창군,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교육부 지원 등 300억 투입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거창군 산림레포츠파크 트리탑 전경 ⓒ거창군

경남 거창군 산림관광 200만 시대의 두번째 퍼즐 거창산림레포츠파크가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거창산림레포츠파크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트리탑,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짚코스터), 로프를 이용한 클라이밍 체험, 로프어드벤처 등 다양한 시설과 국산 목재를 활용한 A형 디자인의 숙박시설 6동이 조성돼 있다.

군은 산림레포츠파크를 장기간 준비해 온 만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레포츠시설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산림레포츠파크 시설의 호응도 확인과 사전 점검 차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을 진행했다.

구인모 군수는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 등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이름난 산림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은 자연휴양림 30만㎡, 산림레포츠타운 20만㎡ 등 총 50만㎡ 면적에 총사업비 457억원을 들여 2014년 6월 착공했다. 버려진 폐도를 정비하고 부지를 조성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자연휴양림, 스피드익스트림타운, 산림레포츠타운을 조성했다.

◇ 거창군, 솔로탈출 프로그램 '오늘은 썸데이' 참가자 모집

경남 거창군은 솔로탈출 프로그램인 '오늘은 썸데이' 행사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남녀 각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거창청년사이와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10월12일에는 원데이클래스와 음악공연 등으로 참여자들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행사는 10월19일부터 20일까지는 수승대 산책, 레크리에이션, 체험 및 데이트, 커플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기관과 기업체에 근무 중이거나 자영업, 농축산업을 하는 39세(85년생) 이하 미혼남녀로 남성은 주소지 또는 근무지가 거창군이어야 하며 여성은 제한이 없다.

참가 희망자는 거창군청 또는 거창청년사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교육과 청년정책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교육부 지원 등 300억 투입

경남 거창군은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연평균 40개씩 총 200개의 학교를 학교복합시설로 선정해 총 1조 8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전국 22개소를 1차 선정했고 이번 2차에 거창군을 포함해 전국 20개소를 선정했다. 

거창군 학교복합시설은 총사업비 300억원으로 교육부로부터 약 15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거창초등학교 내 54년이 경과 된 건물을 철거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7월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까지 최종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온종일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이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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