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넥스뷰, 상반기 매출 전년比 91%↑…영업익 '흑전'

배요한 기자 2024. 8. 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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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넥스뷰가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86억원, 영업이익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원넥스뷰 관계자는 "상장에 따른 일시적 비용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상반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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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다원넥스뷰가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86억원, 영업이익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원넥스뷰 관계자는 "상장에 따른 일시적 비용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상반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일 일본 프로브카드 제조업체와 12억원 규모의 pLSMB 라인업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향 매출 볼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원넥스뷰는 초정밀 레이저 마이크로 본딩 기술(LSMB)을 통해 반도체 테스트 및 패키징 공정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달 대만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2024'에 참석해 국내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 장비의 선도기업으로서 초정밀 레이저 접합 기술력에 대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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