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로 신호 개편해 교통 효율성·안전성 향상

정재훈 2024. 8.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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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 일부 도로의 출·퇴근 시간 고질적인 교통정체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 파주시는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효과분석' 용역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지점의 교통량 분석 및 문헌조사로 최적의 신호체계를 도출, 개선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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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효과분석' 용역 개시
(사진=파주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 내 일부 도로의 출·퇴근 시간 고질적인 교통정체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 파주시는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효과분석’ 용역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교통 현황 분석 △교통 모의실험 분석 △신호체계 개선방안 수립 △교통량 조사 △개선 전후 효과 및 경제성 분석 등을 다룬다.

파주는 꾸준한 인구 증가와 차량 통행량도 늘어나면서 나날이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지만 교통 기반 시설 공급에는 비용과 공간적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교통신호의 효율성을 높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지점의 교통량 분석 및 문헌조사로 최적의 신호체계를 도출, 개선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교통 신호체계가 구축되면 출·퇴근 차량의 신호대기가 줄어들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는 최근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공사와 함께 파주시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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