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코드, 과기정통부 `AI 미디어·문화 향유 확산 사업` 참여

팽동현 2024. 8.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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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는 관계사인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파코드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AI 미디어·문화 향유 확산 사업'의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처리 등 파인튜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AI 미디어·문화 향유 확산 사업'은 영상 콘텐츠 등 창작 활동 서비스 분야 초거대AI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AI일상화를 촉진하고 국가 AI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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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 기준 오픈 Ko-LLM 리더보드 7B 분야에서 알파미스트7B가 1위를 기록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메가존클라우드는 관계사인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파코드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AI 미디어·문화 향유 확산 사업'의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처리 등 파인튜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AI 미디어·문화 향유 확산 사업'은 영상 콘텐츠 등 창작 활동 서비스 분야 초거대AI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AI일상화를 촉진하고 국가 AI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알파코드는 생성형AI 기반 영상광고 사전제작 서비스 '에이드'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알파코드 '에이드'는 대략적인 영상 스토리만 입력해도 △광고 콘티 △광고 영상 및 썸네일 △광고 음악 △스토리보드 △자막 △음성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영상광고 사전제작 서비스다. 이로써 전체 제작과정에 소요되는 예산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영상 품질을 미리 검토해 완성도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올 12월까지 데이터셋 구축과 개발을 진행하고 보안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 7월경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드'에는 프랑스 AI기업 미스트랄의 오픈모델 '미스트랄-7B' 기반으로 알파코드가 파인튜닝한 소형언어모델(SLM) '알파미스트7B'가 적용됐다. 알파코드에 따르면 '알파미스트7B'는 지난 5월 '미스트랄-7B' 성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는 오픈 Ko-LLM 리더보드 7B 분야에서 종합 56.54점을 기록하며 5월부터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하성 알파코드 대표는 "영상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영상 광고가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영상 광고 제작을 원스톱으로 돕는 AI 기반 서비스는 에이드가 최초"라며 "광고 제작의 초기 단계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 서비스 에이드를 통해 광고 산업 전체의 질적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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