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말복 앞두고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경남=김동기 기자 2024. 8. 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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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산청읍 한마음어린이공원에 있는 바닥분수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월 가동에 들어간 한마음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주위에는 불볕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연일 몰려들고 있다.

오호근 산청군 지역발전과장은 "폭염 등 무더위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공원을 찾고 있다"며 "수질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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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가동 중인 산청군 한마음공원 바닥분수
주민이 한마음공원 정자에 앉아 바닥분수에서 어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 산청읍 한마음어린이공원에 있는 바닥분수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월 가동에 들어간 한마음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주위에는 불볕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연일 몰려들고 있다. 말복을 하루 앞둔 13일에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뿜어져 올라오는 물줄기를 보며 더위를 식혔다. 군은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이달 말까지 분수를 가동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운영을 위해 저류조 내 소독램프와 바닥분수 펌프를 교체한 바 있으며 특히 공원 내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수질검사 등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오호근 산청군 지역발전과장은 "폭염 등 무더위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공원을 찾고 있다"며 "수질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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