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남편 치과 11억 '강남역 이름' 낙찰? 페이닥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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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가 운영하는 치과가 강남역 역명을 낙찰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는다. 점심 시원하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울 지하철역 '역명 병기' 입찰에서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11억110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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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가 운영하는 치과가 강남역 역명을 낙찰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김윤아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다"고 적었다.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는다. 점심 시원하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전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 입찰 결과 1∼8호선 역 10개 중 2호선 강남역 등 4곳이 낙찰됐다.
이번 서울 지하철역 '역명 병기' 입찰에서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11억1100만원에 낙찰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은 3년간 '강남역(하루플란트치과의원)'으로 표기된다. 역명 병기는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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