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별똥별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우주쇼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4. 8. 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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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전 세계 밤하늘을 장식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았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109P/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듯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명명됐으며,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에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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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친=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화려한 오로라가 수놓은 독일 베친 상공에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흐르고 있다. 2024.08.13.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전 세계 밤하늘을 장식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았다.

유성우는 많은 수의 유성이 떨어져 비가 오는 것처럼 보이는 천문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109P/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듯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명명됐으며,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에 관측할 수 있다.

[아디야만=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아디야만의 넴루트산 고대 유적지 상공으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흐르고 있다. 해발 2150m에 자리 잡은 넴루트 유적은 기원전 1세기 콤마게네 왕국의 안티오쿠스 1세가 세운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으며 넴루트산은 일출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2024.08.13.


[아디야만=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아디야만의 넴루트산 고대 유적지 상공으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흐르고 있다. 해발 2150m에 자리 잡은 넴루트 유적은 기원전 1세기 콤마게네 왕국의 안티오쿠스 1세가 세운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으며 넴루트산은 일출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2024.08.13.


[아디야만=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아디야만의 넴루트산 고대 유적지 상공으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흐르고 있다. 해발 2150m에 자리 잡은 넴루트 유적은 기원전 1세기 콤마게네 왕국의 안티오쿠스 1세가 세운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으며 넴루트산은 일출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2024.08.13.


[골롤로보보=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주 골롤로보보 마을에 있는 예수 탄생교회 첨탑 상공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관측되고 있다. 2024.08.13.


[골롤로보보=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주 골롤로보보 마을에 있는 예수탄생교회 상공에서 오로라와 함께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관측되고 있다. 2024.08.13.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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