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선제적 대응 강화"...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략 논의

임성원 2024. 8. 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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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하반기의 주요 전략 과제로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새마을금고 경영 합리화 △위기관리 능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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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 관리 강화·위기관리 능력 제고 등 추진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임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인 회장을 비롯해 8개 부문 34개 본부 임직원이 참여했다. 회의에선 올해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당면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하반기의 주요 전략 과제로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새마을금고 경영 합리화 △위기관리 능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김 중앙회장은 "모든 금융권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만큼 새마을금고도 대출 연체율 관리 및 각종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며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며 회원의 신뢰에 보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한국은행과의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공식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금융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사시를 대비한 유동성 확충 방안도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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