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효과’ 통했다…팔도비빔면Ⅱ, 출시 5일 만에 100만개 판매

김수연 2024. 8. 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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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팔도비빔면Ⅱ(TWO, 투)'가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팔도비빔면 통합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배우 변우석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비빔면Ⅱ가 출시 5일 만에 100만개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며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확장해 나가며 고객 만족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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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목표보다 2주 빨리 판매량 달성
“새로운 하이브리드 제품 확장해나갈 것”
팔도 제공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팔도비빔면Ⅱ(TWO, 투)’가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팔도비빔면 통합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배우 변우석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해당 판매량은 팔도가 당초 목표로 한 판매 계획을 2주가량 앞당긴 수치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팔도는 인기 비결로 먼저 뜨겁게도 차갑게도 비벼 먹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조리방식을 꼽았다. 신제품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보인 신개념 비빔라면이다. 간장, 후추 베이스 제품으로 고추장 소스 중심의 비빔라면 시장에서 차별점을 강조했다. 팔도비빔면Ⅱ는 조리법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으며 자체 조사에서는 7:3 비율로 뜨겁게 먹는 방식을 선호했다.

페어링이 뛰어나 여러 식재료와 잘 어울리는 부분도 강점이다. 팔도비빔면Ⅱ는 뜨겁게 조리하면 소금, 후추의 감칠맛이 강해져 차돌박이, 삼겹살 등 육류를 곁들이면 좋다. 면발을 씻어 차갑게 먹으면 꼬들꼬들한 식감과 함께 알싸한 매운맛이 살아난다. 골뱅이, 조미김 등이 풍미를 높여준다.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과 시너지 효과도 크다.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이후 국내외 팬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인기를 증명해 왔다.

팔도비빔면 모델 발탁 역시 온라인을 중심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팔도는 변우석과 함께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비빔면Ⅱ가 출시 5일 만에 100만개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며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확장해 나가며 고객 만족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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