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틀 만에 멀티 히트로 4경기 연속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멀티 히트로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4경기 중 2경기에서는 안타 2개 이상을 때려내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피츠버그 선발 제이크 우드퍼드의 싱커를 잡아당겨 깨끗한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멀티 히트로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는 4경기로 늘었다. 특히 4경기 중 2경기에서는 안타 2개 이상을 때려내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30(391타수 90안타)로 올랐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피츠버그 선발 제이크 우드퍼드의 싱커를 잡아당겨 깨끗한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그렇지만 후속 타자 카일 히가시오카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진루에 실패했다.
6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2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제일런 빅스의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2루 베이스를 훔치는 데 성공해 시즌 22호 도루를 작성했다. 샌디에이고는 후속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선발 라인업에는 들지 못했으나 1-2로 뒤지던 9회 2사 1루 상황에서 대주자로 투입됐다. 동점 위기에 놓인 샌디에이고는 중견수 잭슨 메릴이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 호수비 덕분에 2-1로 승리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경완, 급성 골수염 투병 고백 “수술 5번…눈물·대소변 빨갛게 나와”
- 심현섭, 프러포즈 후 결혼 서둘렀는데…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 인천서 회식 후 실종된 20대 직장인…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서정희 “서세원과 살 때 이런 옷 입었으면 3일 감금”
- “이거 봐” 오랑우탄 앞에서 옷 벗은 엄마들…무슨 일?
- ‘김윤아 남편’ 김형규 치과, 지하철 강남역에 이름 붙는다…11억에 낙찰
- ‘세계 1위’ 안세영 9억 벌 때…“든든하다” 인도 선수, ‘97억’ 잭팟
- ‘돌싱’ 오정연 “신혼여행이 첫 휴가…꼭두각시처럼 살았다”
- “언니도 힙하네”…이효리, 똑 닮은 큰언니 공개
- 이혼 실감 났던 순간 묻자…男 “이사” vs 女 “재산 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