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중국 감소에 석유 수요 전망 낮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중국의 수요가 예상된다며 하루 산유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JS)은 OPEC가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하루 평균 석유 수요 증가분을 하루 225만배럴에서 211만배럴로 낮추면서 일일 수요가 평균1억430만배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OPEC는 지난달 회원국들의 전체 평균 하루 산유량이 전월 보다 18만5000배럴 증가한 2675만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중국의 수요가 예상된다며 하루 산유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JS)은 OPEC가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하루 평균 석유 수요 증가분을 하루 225만배럴에서 211만배럴로 낮추면서 일일 수요가 평균1억430만배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현재 수요가 역대 평균인 140만배럴을 넘고 있어 건전한 수준으로 경제개발협력국(OECD) 소속이 아닌 국가에서 항공기와 자동차 여행, 산업과 건설, 농업 활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가능성, 리비아 최대 유전 가동 중단, 미국의 침체 가능성 감소 등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의 경제 수요 감소와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미국 금리 시기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OPEC는 지난달 회원국들의 전체 평균 하루 산유량이 전월 보다 18만5000배럴 증가한 2675만배럴이라고 발표했다.
OPEC와 러시아를 비롯한 비회원 산유국들로 구성된 OPEC+는 이달초 석유장관 회의를 개최했으나 산유량 정책 변경 문제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10월부터 점진적인 자율 감산이 시작될지에 대해서도 시사를 하지 않았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