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이사 성수기 잡자"…신세계까사, 소파 라인업 대거 구축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가죽 소파 순차 출시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코번 소파(신세계까사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신세계까사는 자사 브랜드 까사미아를 통해 가을 웨딩·이사 성수기를 겨냥한 가죽 소파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8월 중순 출시되는 '브룸'은 신혼부부를 겨냥해 출시되는 3인용 가죽 소파다.

등받이가 어깨 아랫부분까지 올라오는 '미들백' 디자인을 채택해 앉았을 때 편안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까사가 자체 개발한 '이탈리아 황소 가죽'을 사용했다.

8월 말에는 중장년층에게 선호가 높은 하이백 스타일의 '코번'을 출시한다. 코번은 머리를 기댈 수 있는 높이의 등받이와 탄탄하고 넓은 좌방석, 베개처럼 눕힌 형태의 팔걸이가 특징이다.

10월에는 '바스토'와 '바젤'을 순차 출시한다.

바스토는 모듈형 소파로 자유자재로 조합 및 확장할 수 있어 공간 규모에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등받이를 뒤로 밀어 좌방석을 넓힐 수 있는 스윙백 설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바젤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두꺼운 형태감이 특징이다. 곡선과 넓은 좌방석으로 인테리어 강점과 편안함을 동시에 충족한다.

이 외에도 신세계까사는 하반기 중 거실 공간 전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시리즈 가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