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본지정 따내자" 동아대·동서대 혁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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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와 동서대학교는 지난 12월 부산 서구 원덤그랜드부산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노영진 동아대 기획처장이 동아대-동서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최종 보고를 맡아 '개방형 사학 연합대학 구축' '통합산단 기반 Filed 캠퍼스 연합대학' 등 혁신적인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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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와 동서대학교는 지난 12월 부산 서구 원덤그랜드부산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대면심사를 앞두고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최종 보고, 지난해 글로컬대학 선정 대학 관계자와 워크숍을 통한 사례 공유, 글로컬대학 준비(대면심사 및 구성원 면담) 및 운영 관련 구성원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동아대 이해우 총장과 동서대 장제국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장덕현 부산대 교수, 박주식 울산대 기획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노영진 동아대 기획처장이 동아대-동서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최종 보고를 맡아 '개방형 사학 연합대학 구축' '통합산단 기반 Filed 캠퍼스 연합대학' 등 혁신적인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동아대와 동서대가 혁신 과제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 정주형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나 부산시와 대학 공동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어 글로컬대학 운영 혁신 워크숍에서는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통합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해우 총장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과 실행계획서 작성, 구성원 대상 소통 등 길고 험난한 과정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동아대와 동서대가 보여준 저력을 생각한다면 결과는 긍정적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대면심사라는 관문을 앞둔 시점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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