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대교 갯바위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사천=뉴시스]사천해양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하동군 노량대교 인근 갯바위에서 변사자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28분께 하동군 노량대교 인근 갯바위에 사람이 엎드려 있다는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접수하고 하동파출소 순찰팀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39분께 현장에 도착, 검정색 반팔 상의, 남색 긴바지, 검정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사망한 채 엎드려 있는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이후 형사계와 합동으로 현장에 도착한 운구 차량으로 인계 조치했다.

사천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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