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와 대담‥"이란, 이스라엘 공격 안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중계된 일론 머스크와의 온라인 대담에서 이 같이 말하며 "재임 중 중국 등에 이란산 석유를 사면 미국과 거래할 생각을 못 하게 하겠다고 압박해서 이란의 재정을 효과적으로 고갈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중계된 일론 머스크와의 온라인 대담에서 이 같이 말하며 "재임 중 중국 등에 이란산 석유를 사면 미국과 거래할 생각을 못 하게 하겠다고 압박해서 이란의 재정을 효과적으로 고갈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 등의 최고 지도자와 잘 지내는 것이 이득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핵무기 보유국 간의 전쟁이나 국제사회의 통제 밖에서 핵무기를 개발하려 하는 북한, 이란 등의 움직임을 '핵 온난화'라고 부르며 "김정은과 푸틴, 시진핑은 터프하고 총명하며 사악한 사람들이며, 자기들 게임의 정상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엑스를 통해 중계된 이번 대담은 당초 미 동부시간 오후 8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기술적 문제로 인해 41분 늦은 오후 8시41분 시작돼 2시간여 진행됐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6595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광복절 특사·복권안 재가‥김경수·조윤선 포함
- [단독] 감사원,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감사 또 연장‥7번 결론 미뤄
- 정부, '25만 원 지원법'·'노란봉투법' 재의요구안 의결
- 용돈 좀 보태려고 일했다 국민연금 '싹둑' 울컥
- 인천서 실종된 20대 직장인, 골프장 인공연못서 숨진 채 발견
- "일본 오지 마세요"‥대지진 공포에 '사재기'까지
- "하늘에서 차가 쿵" 날벼락‥부산 아파트에 무슨 일이?
- 랭킹 13위로 100억 번 신두‥세계 1위 안세영 수입은?
- "이란 보복 공격 임박"‥블링컨 미 국무장관 중동 급파
- 벤츠,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자발적 공개‥내일부터 전기차 전수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