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재개발원, 몽골에 '경찰견 훈련시스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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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재개발원은 13일 '대한민국 경찰인재개발원과 몽골 국경방호청과 경찰견 발전 양해각서'를 몽골 울란바토르 국경방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인재개발원 교무과장과 국경방호청장이 참석해 치안발전을 위한 경찰견 업무협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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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몽골 체류하며 실무교육 진행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인재개발원은 13일 ‘대한민국 경찰인재개발원과 몽골 국경방호청과 경찰견 발전 양해각서’를 몽골 울란바토르 국경방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인재개발원 교무과장과 국경방호청장이 참석해 치안발전을 위한 경찰견 업무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 국가 간 경찰견 활용기법 공유 △양 국가 간 정기적 경찰견 교육과정 개설 △경찰견 공동 연구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경찰견종합훈련센터는 2020년 6월 경찰인재개발원에 정식개소하며 경찰견 연구·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과학수사·경찰특공대 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하며 업무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센터 소속 전문가들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현지에 체류하며 몽골 국경방호청 교육기관 대상으로 경찰견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대테러·실종자 수색·수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교육단은 몽골 현지 실무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성주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견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람이 못하는 임무를 효율적·효과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경찰견 역시 치안 한류 사업의 일원으로, 대한민국과 몽골 양국의 치안 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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