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차세대 AI 활용' 도시 교통 문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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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차세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통상황 예측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단계를 넘어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재난 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첨단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예측 기술을 적용해 시를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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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뮬레이션 통해 교통상황 등 예측, 사전 문제 해결 가능
세종시가 차세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통상황 예측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융합' 공모사업에 선정,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도시 교통 문제 해결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68억 25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다양한 실데이터를 연계해 시나리오 기반 교통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과학기술원 주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외 3곳이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그간 교통 데이터 축적이 부족해 학습 기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인공지능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사업 수요기관인 세종시, 대전시, 서울시는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AI 기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의 핵심 원천 기술 개발 등의 시험대가 된다.
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신규 노선 개발, 교차로 혼잡도 개선 등 도시교통계획 수립과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상황 예측 및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해당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단계를 넘어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재난 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첨단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예측 기술을 적용해 시를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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