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의원, 부천 복사초 이전 부지에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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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건태 국회의원(부천병)이 소사본동에 있는 복사초등학교 이전 부지에 주민 요구 기반한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부천 소사구 소사본동에 소재한 복사초등학교에서 복사초 이전 부지 활용을 주제로 '이건태가 찾아갑니다' 제8차 현장 정책간담회에서 문화복합시설 건립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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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건태 국회의원(부천병)이 소사본동에 있는 복사초등학교 이전 부지에 주민 요구 기반한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부천 소사구 소사본동에 소재한 복사초등학교에서 복사초 이전 부지 활용을 주제로 ‘이건태가 찾아갑니다’ 제8차 현장 정책간담회에서 문화복합시설 건립 계획을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이건태 의원을 비롯해 김동희 경기도의원, 최성운·김주삼·송혜숙· 최의열 부천시의원, 부천시 평생교육과,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부천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복사초 이전 부지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소사본동에 있는 복사초등학교는 오는 9월 계수동 새로운 교사로 이전하고 현 부지에는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과 경기 서남권 유아교육체험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총사업비 189억원의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 이전 설립 사업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이르면 2025년부터 현 교사부지 리모델링과 운동장 유휴부지에 야외체험학습장 등 조성을 시작한다.
이날 논의는 현 교사에 들어설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의 유아체험시설의 지역 거주민 이용 확대와 운동장 유휴부지 2천㎡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1월 복합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이전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TF 구성’과 네차례 의견수렴 회의를 통해 지역의 요구에 기반한 주민 편익 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부천시 예산확보 어려움 등을 이유로 TF 최종합의안이 배제된 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진행된 것이 이날 현장간담회의 핵심 쟁점으로 드러났다.
이건태 의원은 “현 교사 대지 리모델링으로 들어서는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과 체험 공간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계획을 더 세심하게 준비해달라”며 “부천시가 활용하기로 한 2천㎡ 유휴부지는 TF에서 논의 합의된 주민 편익 학교복합시설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와 교육지원청이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공형 주민편의시설을 유치하고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이뤄가야 한다”며 “이런 적극 행정이 우리 지역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부천병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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