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경수 전 지사 복권, 여의도셈법 이젠 멈춰야"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2024. 8. 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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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광복절 특별사면안이 의결되자 이를 환영하는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연한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한 여의도의 정치 셈법도 이제는 그만 두어야한다"며 정치권에 충고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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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을 환경하는 글. 사진제공=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광복절 특별사면안이 의결되자 이를 환영하는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연한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한 여의도의 정치 셈법도 이제는 그만 두어야한다"며 정치권에 충고의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이제부터라도 편 가르기 정치와 결별하고 오직 국민통합, 민생 안정을 위한 대통령의 더 큰 결단과 헌신을 촉구한다"며 김 지사 복권을 환영했다.

김 지사는 지난 7일에도 광복절 특별사면 앞두고 "정치가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고 포용의 정치, 통합의 정치가 절실하다"며 "김 전 지사 복권이 그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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