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최명현 한방재단 이사장 후보 '적격'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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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의회는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 후보를 '적격' 판정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제천시 집행부에 송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달 25일 최 후보자를 1순위로 선발해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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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는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 후보를 '적격' 판정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제천시 집행부에 송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청문회를 열어 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했다.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달 25일 최 후보자를 1순위로 선발해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특위는 경과보고서를 통해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조직 관리방안, 엑스포공원 활성화, 한방바이오 제천몰 운영, 한방클러스터 기업 육성, 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 등 재단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면서 "재단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본인의 소신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등 이사장 직무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내달 1일 제7대 재단 이사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민선 5기 제천시장, 제천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
시의회가 지난해 10월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한 이래 출자·출연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례가 규정한 인사청문 대상자는 인재육성재단·복지재단·문화재단·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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