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업사이클링 공연 '싸운드서커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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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
이하 '공사')가 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연 '싸운드서커스'를 개최하여 ESG 경영을 실천한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2시, 5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회 개최된다.
한편, 공연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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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사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2시, 5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회 개최된다. 공연은 파주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 프로젝트'(대표 오동석)가 함께한다.
'유상통프로젝트'는, 올해 공연장(파주시민회관) 상주단체로서 기후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환경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펼쳐가고 있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춘천인형극제,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100여 개의 공연예술축제에 초청받아 환경문제를 예술의 장르로 인식한 창작 작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싸운드써커스'는 폐기물처리장에서 발견한 고물들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악기로 재활용하는 퍼포먼스 공연이다. 각자 자기주장만 펼치면서 싸우는 5명의 광대가 이색적인 폐기물과 무대에 설치되어 있는 오브제를 활용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소리를 하나로 섞어내는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환경문제를 색다른 호기심 가득한 공연으로 만들어 관객들과 함께 유쾌, 상쾌, 통쾌한 즐거움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한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우수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ESG 경영'을 추진중에 있다. 조동칠 사장은 "공사가 혁신적으로 선도하는 ESG와 연계하여 기획공연을 준비하였다. 무더운 늦여름, 시원한 공연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며 환경이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큰 가치임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연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매가능하다.
파주=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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