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멀티히트로 4경기 연속 안타…배지환 대주자 출전

박윤서 기자 2024. 8. 13.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를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선발 제이크 우드포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6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다음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생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 0.230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2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8회 말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고 샌디에이고는 2-1로 승리했다. 2024.08.13.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를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로 늘렸고, 4경기 중 2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30으로 올랐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선발 제이크 우드포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 카일 히가시오카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진루에 실패했다.

6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다음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생산했다. 8회 1사 1루에서 좌완 제일런 빅스의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2루 베이스를 훔치는 데 성공해 시즌 22호 도루를 작성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피츠버그 배지환은 9회 대주자로 출장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를 2-1로 눌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