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고민됐지만 ♥박시은과 상의 후 ‘이혼숙려캠프’ 출연 결정”

김명미 2024. 8. 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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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제가 프로그램에 합류할 때 고민이 됐다. 하지만 '이혼장려캠프'가 아니라 '이혼숙려캠프' 아닌가"라며 "아내(박시은)가 자신에게 하는 모습을 '이혼숙려캠프'에서 잘 보여주면 상담을 받으러 온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주더라. 아내랑 같이 상의 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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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진태현은 8월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부부가 계시는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 저는 제 세상 안에서만 살고 있었으니"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말하면 싫어하실 수도 있는데, 그냥 이렇게 살고 있는 게 너무 감사하더라"며 "다양한 부부들의 모습과 상황을 보면서 저 또한 많이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진태현은 "제가 프로그램에 합류할 때 고민이 됐다. 하지만 '이혼장려캠프'가 아니라 '이혼숙려캠프' 아닌가"라며 "아내(박시은)가 자신에게 하는 모습을 '이혼숙려캠프'에서 잘 보여주면 상담을 받으러 온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주더라. 아내랑 같이 상의 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10시 40분 정규 편성 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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