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푸틴·시진핑 추켜세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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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류 최대의 위협은 지구 온난화가 아니라 핵 온난화"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13일) X를 통해 중계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핵 온난화는 핵무기 보유국 간의 전쟁이나 국제사회의 통제 밖에서 핵무기를 개발하려 하는 북한, 이란 등의 움직임을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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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공격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류 최대의 위협은 지구 온난화가 아니라 핵 온난화"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13일) X를 통해 중계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핵 온난화는 핵무기 보유국 간의 전쟁이나 국제사회의 통제 밖에서 핵무기를 개발하려 하는 북한, 이란 등의 움직임을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을 잘 안다"며
"그들은 터프한 사람들이며, 자기들 게임의 정상에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과 잘 지낸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과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회담하고 판문점에서 그와 만나 북한 땅으로 넘어가기까지 했다고 소개한 뒤 "놀라운 시기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과 자신의 좋은 관계로 인해 미국에 북한발 위험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에 대해서도 자신은 재임 중 중국 등에 이란산 석유를 사면 미국과 거래할 생각을 못 하게 하겠다고 압박해서 이란의 재정을 효과적으로 고갈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대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자신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X를 통해 중계된 이날 대담은 약 40분 정도 지연됐으며, 머스크는 엑스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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